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설마 내 딸이?’,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 리뷰

by 럽포워니 2025. 12. 30.
반응형

‘가공범’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제목으로, ‘가공의 범인’을 뜻하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범행을 만들어낸 범인을 가리킴.



1. 작가 소개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 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 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야행』,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녹나무의 파수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등이 있다.

1985년 데뷔하여 2025년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또 일본 내 '단행본 판매 누계 1억부' 돌파라는 전대 미문의 쾌거를 거둔 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중에서도 '고다이 쓰토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공범』은 특별하다. 고다이는 그동안 작가가 그려 온 인물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예리한 관찰안과 부지런한 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히가시노 월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작가의 전매특허인 온몸을 전율케 하는 미스터리와 강력한 드라마는 한층 더 경지에 올랐다.

2. 주요 등장인물 분석

- 도도 야스유키: 정치인이자 과거 고등학교 교사. 방화 및 살인사건 피해자(?).
- 도도 에리코 : 도도 야스유키의 부인이자 피해자. 미모가 뛰어나 고등학교 때 사귄 남자가 많음. 고등학교 졸업 후 배우 데뷔.
- 가오리 : 도도 부부의 딸, 부모 살해 당시 임신 중.
- 나가마 가즈히코 : 후카미즈 에리코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 에리코와 존경하는 선생님간의 관계를 알고 배신감을 느껴 자살.
- 야마오 요스케 : 도도 부부 살해 및 방화사건 수사 경찰. 도도 에리코와 고등학교 동창.
- 고다이 : 주인공이자 살해 사건 담당 경찰. 자칫 미제가 될 뻔한 사건을 밝혀 냄.
- 이마니시 미사키 : 에리코의 딸. 백화점 셀러. 친모를 알게된 후 밀회. 친모 살해 진범.

3. 줄거리 요약

“모두에겐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유명 정치인과 전직 배우 부부의 집이 불타고 두 사람은 주검으로 발견 된다. 부검 결과 두 사람의 사인이 교살로 밝혀지면서 대대적인 수사본부가 꾸려진다. 진전이 없는 가운데 범인의 협박 편지가 도착하며 사건은 더욱 미궁에 빠진다. 한편 사건을 맡은 고다이 형사는 뜻밖의 인물에게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사건을 맡은 고다이형사는 협업을 하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야마오형사를 의심하고, 살해된 부부와 야마오 형사와의 40년전 인연을 찾아 탐문을 계속하고, 피해자 태블릿을 이용해 돈을 요구한 협박범으로 몰린 야마오는 결국 모든 범행을 자백하게 되는데...

범인의 자백은 있으나  아무런 증거가 없어 장기 미제사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고다이형사는 야마오 핸드폰에서 어린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에리코와 연결된 보육원을 찾아 갔다가 야마오 핸드폰 사진과 동일 인물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드디어 사건의 모든 실마리가 풀리게 되는데...

드디어 모든 진실은 밝혀진다. 이마니시 미사키와 후카미즈 에리코의 관계에 얽혀 생긴 사건. 그 둘 사이에 야마오가 있었고, 도도 야스유키는 사건의 정점을 찍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