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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단독 선두 한화 잡았다.

by 럽포워니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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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에 투타의 조화를 이룬 삼성 라이온즈가 일요일 충격의 역전패를 이겨내고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를 잡고 주중 3연전에서 먼저 웃었다.

삼성은 7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2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48승1무47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57승3무47패로 선두를 지켰지만,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 디아즈의 활약이 좋았다.
디아즈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성윤은 3안타 2타점, 구자욱은 2안타 3타점으로 보탰다.

삼성 가라비토의 호투도 눈부셨다.
가라비토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을 달성했다.

가라비토가 6회말까지 마운드를 지킨 삼성은 7회초 박승규의 솔로 홈런과 9회초 김영우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에서야 2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삼성의 9-2 대승으로 끝났다.

7월 30일, 31일 한화 폰세와 와이즈, 두명의 와국인 에이스가 출격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29일 승리가 절실했던 삼성으로서는 오랜만에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경기다운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요약


1회초
이재현 2루타 후 구자욱 적시타
디아즈 솔로 홈런으로 2-0 리드
리그 최초 100타점 돌파 기록
6회초
한화 수비 실책으로 기회 얻음
김성윤, 구자욱, 디아즈 연속 득점
삼성, 승기를 굳힌 결정적 순간
7회초
정우주 상대 박승규 홈런 기회
박승규 우측 몬스터월 넘기는 홈런
삼성 승리 확실시, 분위기 완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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