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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G 제압하고 한화가 기다리는 PO 진출 확정

by 럽포워니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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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및 주요 장면

• 2025년 10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은 SSG를 5‑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 르윈 디아즈가 8회말 2사 1루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이 한 방이 삼성의 승부를 결정지은 장면으로 평가된다.
• 이전까지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경기 흐름을 리드했다.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의 좋은 내용이었다는 보도도 있다.
• SSG는 8회초에 박성한 2루타 등으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고, 특히 8회초 공격에서 흐름을 가져가며 반격을 노렸지만, 삼성은 8회말 디아즈의 홈런과 이어진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삼성의 마무리 김재윤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삼성은 준PO를 통과해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게 됐다.
• 이날 경기는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중 수는 2만3680석이 전석 매진으로 보고되었다.

의미와 평가

• 삼성은 정규시즌에서 상위권이던 SSG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 업셋을 달성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 사례는 “하위권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상위 팀을 꺾는다”는 드라마를 연출한 승부로 회자되고 있다.
• 디아즈의 결정적 한 방, 후라도의 안정된 투구, 김재윤의 세이브—삼성의 타-투-불펜 균형 조합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 특히 삼성은 4경기에서 총 18점을 뽑아낸 타선 효율을 보여주었다는 보도도 있다. 디아즈가 그중 6타점을 책임지며 기여도가 컸다.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예상 시나리오


위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한화와의 플레이오프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선발 매치업

• 삼성은 여전히 1차전에 가라비토 또는 최원태 기용 가능성이 높다. 안정성과 투구 밸런스를 고려한 선택일 것이다.
• 한화는 예고한 대로 폰세가 1차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며, 그가 삼성 타선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느냐가 시리즈 초반 흐름을 좌우할 것이다.

변수

• 삼성 타선 중심 중 한 명인 김영웅의 부상은 타선의 깊이와 중심 타선의 무게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만약 김영웅이 풀컨디션이 아니거나 출전이 제한된다면, 삼성은 대체 타자들의 역할 강화, 타선 분산 전략, 주루 압박 작전 등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주요 전략 포인트

1. 초반 점수 획득

폰세처럼 강투수를 상대로는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삼성은 1~3회 내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리듬을 탈 수 있다.

2. 불펜 소모의 관리

한화의 선발이 시리즈를 길게 견디면, 삼성은 중간계투와 마무리 운용이 중요해진다. 무리 없이 불펜을 아끼면서 승부처에 집중해야 한다.

3. 중반 변곡점 공략

5~7회 이닝에서 흐름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삼성은 상대선발 피로 누적 구간이나 불펜 전환 구간을 잘 노려야 한다.

4. 멘탈 싸움과 홈/원정 영향

정규시즌 상대전적이 “8승 8패”라는 균형은 플레이오프에서 멘탈과 심리전, 경기 흐름 제어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는 뜻이다.
한화가 홈 이점을 가질 경우, 삼성은 원정 대응력과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최종 예측

• 1차전은 폰세 대 가라비토/최원태 매치업. 이 경기의 흐름이 시리즈 향방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
• 만약 삼성 타선이 초반부터 폰세를 괴롭히지 못하면, 한화가 시리즈 주도권을 잡을 것이다.
• 그러나 삼성은 디아즈처럼 한 방 있는 타자와 중심타선 집중력이 있으므로, 한 번 흐름을 타면 시리즈 반전을 노릴 여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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