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7월 1일부터 11일까지 9영업일 동안 청년도약계좌 7월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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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2023년부터 시행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정책으로,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이 5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이자를 지원하거나 일부 적립금을 보태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금융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월 최대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최대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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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만원 5년 납입땐 5천만원"…청년들 이건 꼭 드세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오늘(1일)부터 11일까지 9영업일 동안 청년도약계좌 7월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돕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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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입 조건 (2024년 기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 34세의 근로 청년 중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구분 | 조건 |
나이 |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병역이행 시 병역 기간만큼 연장 가능, 최대 만 39세까지) |
근로 요건 |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 (근로 중이어야 함) |
총급여 기준 | 연 7,500만 원 이하 (세전 기준) |
가구소득 기준 | 중위소득 180% 이하 (정부 지원 기준) |
금융소득 | 연 2,000만 원 이하 |
※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소득 요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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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입 방법
1. 금융기관 방문 또는 온라인 가입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도 가능
• 공동인증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이 필요할 수 있음
2. 서류 준비
•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 건강보험공단에서 자격득실확인서 발급
3. 정부 지원 신청
• 국세청 및 보건복지부 시스템과 연동되어 자동 심사 진행
• 정부지원 대상 여부는 가입 시 자동으로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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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혜택
✅ 저축지원
• 월 최대 70만 원까지 저축 가능
•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4만 원까지 이자 보전 또는 적립금 추가 지원
• 저소득층일수록 지원 비율이 더 높음
✅ 비과세 혜택
• 이자소득 14% 비과세
• 원리금 모두 5년 만기 시 전액 수령 가능
✅ 5년간 저축 시 기대금액
월 납입액 | 정부 지원 포함 총 수령액(예상) |
40만 원 | 약 3,200만 원 |
70만 원 | 약 5,000만 원 |
4. 장단점
✅ 장점
• 목돈 마련에 매우 유리 (일반 예적금보다 높은 실질 수익률)
• 정부 지원금 + 비과세로 자산 형성에 효과적
• 은행 이율이 높지 않아도 안정적 운용 가능
❌ 단점
• 5년간 매달 꾸준한 납입 필요 → 중도해지 시 정부지원금 회수
• 조건이 맞지 않으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음
• 금리가 고정되어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인상기에는 매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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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의할 점
1. 중도해지하면 정부지원금은 지급 안 됨
•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더라도 해지 전에 신중히 판단해야 함
2. 납입 누락 시 불이익
• 일정 횟수 이상 납입 지연 시 자격 박탈 가능
3. 다른 자산형성 상품과 중복 불가
• 기존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불가
4. 가구소득 기준 꼼꼼히 확인
• 독립 생활 중이더라도 주민등록상 부모와 동일 세대면 부모 소득이 반영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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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정리
청년도약계좌는 근로 중인 청년에게 매우 유용한 자산 형성 수단입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저축할 수 있다면, 단순한 은행 예적금보다 훨씬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
✅ 가입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 본인의 소득, 생활비 여유 등을 따져본 뒤
✅ 5년 동안 유지할 수 있다면,
청년 자산 형성의 ‘도약대’가 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