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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추천] 그루브와 리듬의 전설, Stevie Wonder – Superstition

by 럽포워니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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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음악계를 흔들어 놓은 한 곡이 있었습니다. 펑크, 소울, 리듬 앤 블루스(R&B)의 정수가 결합된 강렬한 사운드.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Stevie Wonder(스티비 원더)의 대표곡 “Superstition(수퍼스티션)”입니다.


이 곡은 스티비 원더의 전성기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지금까지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커버하며 사랑받는 펑크-소울의 교과서로 평가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진영의 'Kiss Me' 란 노래를 통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티비 원더의 대표곡 수퍼스티션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가수 소개 - 스티비 원더, 그 이름 자체가 음악

 

스티블랜드 하더웨이 모리스(영어: Stevland Hardaway Morris, 1950년 5월 13일 ~ )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사회운동가입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스티비 원더의 콘서트에서 그를 "훌륭한, 아주 훌륭한 음악 천재"(great, great musical genius)라 평하기도 했습니다.

유아기 때 인큐베이터의 산소 과다 공급으로 망막이 손상되어 실명한 스티비 원더는, 12살의 나이에 모타운(Motown) 레코드에서 데뷔한 천재 아티스트입니다. 시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노래까지 모두 직접 해내는 전방위 뮤지션이죠.
그는 1970년대부터 음악적으로 독립하면서 자신의 사운드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기 시작했고, 그 첫 성과가 바로 **1972년 앨범 ‘Talking Book’**에 수록된 이 곡, Superstition입니다.

 

스티비원더는 2008년 빌보드지는 빌보드 싱글차트(Billboard Hot 100)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간 성공적인 차트 기록을 올린 음악가들의 기록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고, 스티비 원더는 5위에 올랐습니다.


 

2. 곡 정보 - Superstition은 어떤 곡인가?

‘미신’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Superstition, 이 곡은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의 대표적인 히트곡입니다.


이 곡은 미신에 얽매여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곡입니다.
가사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When you believe in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then you suffer…”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믿으면 결국 고통을 겪게 돼)

즉, 무조건적인 믿음은 해악이 될 수 있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펑키한 리듬 위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Superstition”의 사운드는 클라비넷(Clavinet)이라는 전자 키보드가 주도합니다.
스티비 원더가 연주한 이 악기는 기타처럼 톡톡 끊기는 리듬을 만들어내며, 곡 전체에 강력한 펑크 그루브를 부여하죠.
거기에 브라스 섹션, 전자 드럼, 베이스가 어우러지며, 재즈와 소울, 펑크의 교차점을 만들어냅니다.

스티비의 보컬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이 곡에서 단순히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과 호흡을 이용해 말하듯이 노래합니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고, 강하게 와닿는 것이죠.

 

🏆 차트 성적과 영향력

  • 1972년 빌보드 핫 100 1위
  •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보컬 퍼포먼스상 수상
  •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500’에 랭크

뿐만 아니라 수많은 뮤지션들이 이 곡을 커버했으며, 스티비 원더 사운드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린스(Prince), 제프 벡(Jeff Beck), 존 메이어(John Mayer)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이 곡의 정신을 계승했죠.

 

 

🎧 감상의 포인트

  • 클라비넷의 리프: 중독적인 키보드 리프를 중심으로 한 구조
  • 펑크 리듬: 드럼, 베이스, 브라스가 만들어내는 육중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
  • 보컬의 그루브: 단어마다 감정과 리듬이 녹아 있음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이 곡은 더욱 강력합니다. 유튜브에서 스티비 원더의 라이브 클립을 보면 현장에서 관중들과 함께 그루브를 타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함께 들으면 좋은 곡

  • Sir Duke – Stevie Wonder
  • I Wish – Stevie Wonder
  • Play That Funky Music – Wild Cherry
  • Give Up the Funk – Parliament

 

1998년 12월 1일에 발표한 박진영의 정규 5집의 타이틀곡 “kiss me”에 샘플링 되어서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번 이 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었다.




https://youtube.com/watch?v=0CFuCYNx-1g&feature=sharec

 

 


https://youtube.com/watch?v=PsqGKaNZ8O0&feature=sharec






 

 


https://youtu.be/1bGOgY1CmiU?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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