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to the blues~”
경쾌한 디스코 리듬 위로 흘러나오는 이 반복적인 멜로디는,
1979년을 강타한 디스코 히트곡 **이럽션(Eruption)**의 “One Way Ticket”입니다.
이 곡은 단순한 댄스 넘버를 넘어 이별의 슬픔을 디스코로 승화한 명곡으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개가수의 원조 방미의 '날 보러 와요‘ 라는 곡으로 너무 친숙한 노래입니다.
노래를 몰라도 한 소절만 들으면 본인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 거릴 수 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
1. Eruption은 누구?
Eruption은 1970년대 후반 유럽에서 활동한 영국 기반의 디스코/펑크 밴드로,
자메이카 출신 보컬 **Precious Wilson(프레셔스 윌슨)**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I Can’t Stand the Rain”, “One Way Ticket” 등이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디스코 부흥기의 상징적 밴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곡 정보
- 곡명: One Way Ticket
- 발매: 1979년
- 원곡자: Neil Sedaka (1959년 작)
- 이럽션 리메이크: 빠른 템포와 디스코 편곡으로 재해석
- 앨범: Leave a Light
- 장르: 디스코, 펑크, 유로댄스
이럽션의 버전은 원곡보다 훨씬 더 빠른 템포에 맞춰져 있으며,
당시 디스코 클럽에서 즉각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 가사 해석 및 의미
“One way ticket to the blues...”
→ 돌아올 수 없는, 한 방향뿐인 이별의 감정을 ‘티켓’에 비유함
“Choo, choo train chuggin’ down the track / Gotta travel on, never comin’ back”
→ 기차는 과거를 떠나가는 존재, 나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
이 가사는 마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상징적 장면처럼,
이별 후 돌아갈 수 없는 감정을 묘사합니다.
하지만 이 감정은 절망이 아닌 에너지 넘치는 디스코 사운드로 표현되어,
슬픔을 승화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 음악적 특징
- 중독성 있는 후렴구 반복
- “추추(choo choo)” 하는 기차 의성어가 포함된 독특한 도입부
- 경쾌한 디스코 비트 + 신디사이저 리프 + 유려한 여성 보컬
- 1970~80년대 유로디스코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잘 담고 있음
특히 기차 소리와 비트의 싱크가 매우 탁월해,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클럽 댄스곡으로 활용 가능할 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 대중 반응
- 유럽 주요 국가에서 Top 10 진입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 디스코 차트 롱런
- 대한민국에서도 80~90년대 대학가요제, 장기자랑 등에서 자주 연주됨
- 유튜브와 틱톡 등지에서 레트로 챌린지 곡으로 최근 재조명
🔁 함께 들으면 좋은 곡
- “I Can’t Stand the Rain” – Eruption
- “Yes Sir, I Can Boogie” – Baccara
- “Daddy Cool” – Boney M
- “It’s Raining Men” – The Weather Girls
https://youtu.be/g_jUtiKSf1Y?feature=shared
3. 가사 소개
[Chorus]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one way ticket to the 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