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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경기 방식 소개

by 럽포워니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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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

  • 경기 수: 10개 구단이 각 144경기(총 720경기)를 치릅니다. 각 팀은 다른 9개 구단과 16차례씩 맞대결
  • 일정 운영: 매주 월요일은 휴식, 월요일 외 매일 경기 진행. 3월 개막(2025년은 3월 22일), 8월 말 종료 예정.
  • 홈·원정 비율: 전체적으로 홈 73경기, 원정 71경기 비율로 편성되며, 격년제로 조정
  • 이닝 및 연장: 정규시즌 경기 최대 12이닝까지 진행 후 무승부 처리, 포스트시즌은 이닝 제한 없이 진행
  •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한 규칙: 2025년 도입된 투구 타임클락(주자 없을 때 20초, 있을 때 25초), 마운드 체인지 2분 10초 등 경기 속도 향상 규정

2. 올스타전

  • 시기: 7월 중순(2025년은 7월 11~12일 전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예정).
  • 구성: 10개 구단 선수‘나눔 올스타’(KIA, 한화, LG, NC, 키움)와 ‘드림 올스타’(삼성, 롯데, 두산, KT, SSG)로 나눠 교류전 방식으로 진행

3. 포스트시즌 일정 및 경기방식

정규시즌 상위 5팀이 단계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한국시리즈 진입을 목표로 싸웁니다.
세부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4위 vs 5위)

  • 형식: 최대 2전 2선승제 방식
  • 우대 조건: 4위 팀은 1승 선취 상태에서 시작 → 무승부 또는 1승 시 진출 가능, 5위는 2승 필요
  • 장소: 2경기 모두 4위 팀 홈구장에서 진행

3‑2. 준플레이오프 (3위 vs 와일드카드 승자)

  • 형식: 5전 3선승제
  • 고정보호: 1~2차전은 3위 팀 홈, 3~4차전은 와일드카드 승리 팀 홈, 5차전은 3위팀 홈에서 진행

3‑3. 플레이오프 (2위 vs 준PO 승자)

  • 형식: 5전 3선승제
  • 구장 배정: 2위 팀이 1~2, 5차전 홈, 준PO 승자 팀이 3~4차전 홈.

3‑4. 한국시리즈 (1위 vs PO 승자)

  • 형식: 7전 4선승제
  • 2025년부터 변경된 형식: 2-3-2 방식 채택. 1,2,6,7차전은 1위 팀 홈, 3~5차전은 상대 팀 홈 (이전에는 2-2-3 방식)
  • 서스펜디드 규정 및 강우콜드 폐지: 비·우천 등 중단 시 경기 미뤘던 내용을 그대로 이어서 진행, 노게임·콜드 없음.

4. 엔트리 및 선수 등록

  • 1군 엔트리 규모: 최대 65명 등록 가능, 평균 59~62명.
    • 투수 약 30명(약 50%), 내야수 약 14명(약 23%), 외야수 약 12명(약 18%), 포수 4~5명(약 9%).
  • 포스트시즌 등록 기준: 선수 포지션 제한 없음. 단,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보호선수·후보인원을 고려해 등록은 구단 자율 + KBO 승인을 거침
  • 외국인 선수 명단: 각 구단은 최대 3명(투수 2명 + 야수 1명) 등록 가능하며, 이 숫자는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유지

5. 시즌 일정 특징

  • 정규시즌: 대체로 3연전 위주 편성, 올스타 전후 및 개막전 일부 2연전 포함.
  • 연장 처리: 12이닝까지 진행 → 이후 동점 시 무승부 처리. 단 포스트시즌엔 이닝 무제한
  • 휴식일 및 이동일: 포스트시즌 시리즈 간 이동 및 우천에 대비한 휴식일 포함 (예: PO-한국시리즈 간 이동일 등).

6. 경기 방식 요약표

플레이 방식 이닝 수 홈 구장 배정 수
정규시즌 144경기 (9이닝) 최대 12이닝 홈 73 : 원정 71
와일드카드 최대 2경기 9이닝 4위팀 홈 전체
준PO 5전 3선승 무제한 1,2차전: 3위팀 홈, 3,4차전: 와일드카드 승리팀 홈, 5차전: 3위팀 홈
PO 5전 3선승 무제한 1,2차전: 2위팀 홈, 3,4차전: 준PO 승리팀 홈, 5차전: 2위팀 홈
한국시리즈 7전 4선승 무제한 2-3-2 방식 (1,2차전: 1위팀 홈, 3,4,5차전: PO 승리팀 홈, 6,7차전: 1위팀 홈)
 

7. 팬을 위한 해설과 팁

  • 열혈팬에게 ‘3연전’ 편성은 집중 응원의 기회를 주며, 홈경기 연속 관람 시 팬데이, 이벤트 참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포스트시즌은 하위 순위 팀부터 차례대로 경기를 치르며 최상위 팀에 도전하는 구조인 스텝래더 방식이므로, 정규시즌 1위 팀은 5~6주간 전력 유지와 컨디션 관리가 관건입니다. (실제로 1위 팀은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약 85% 이상)
  • 연장 없는 정규시즌 무승부는 승리보다 덜 긴장돼 관람 편의성이 증대됩니다.
  •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방식은 촘촘한 일정에도 팬 불편을 줄임 – 중단된 이닝 그대로 다음 경기에 재개됩니다.

마무리 정리

KBO 리그는 정규시즌 144경기 → 5팀 포스트시즌 출전 → 스텝래더 방식 → 한국시리즈 우승자 결정이라는 명확한 구조를 유지합니다.
또한 이닝 제한 없는 포스트시즌, 2025년 한국시리즈 2-3-2 형식, 외국인 선수 3명 명단, 서스펜디드 경기 처리, 홈·원정 균형형 스케줄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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