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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의 매력 중 하나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경기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으며 응원하는 재미다. (사실 이게 전부인 사람도 많다. ^^)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찾는 구장이자,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 자리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경기 전 근처에서 음식을 포장해가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피자, 치킨 같은 국민 간식은 관람 도중에도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직관(직접 관람)의 필수템으로 통한다.
다음은 잠실야구장에서 즐기기 좋은 음식과 포장 가능한 근처 맛집 추천 리스트다.
1. 피자 – 뜨끈하고 고소한 한 조각의 즐거움
✅ [잭슨피자 잠실점]
- 위치: 송파구 올림픽로 74, 잠실월드메르디앙 103호 (도보 5분)
- 추천 메뉴: 페퍼로니 피자, 트러플 머쉬룸 피자
- 특징: 뉴욕 스타일의 얇고 바삭한 도우에 진한 토핑. 따뜻하게 포장되며 한 조각씩 들고 먹기 좋아 야구장 안에서 먹기에 최적이다.
✅ [피자알볼로 잠실신천점]
- 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36 (도보 10분)
- 추천 메뉴: 고구마 피자, 리코타 샐러드 피자
- 특징: 한국식 피자의 대명사. 토핑이 푸짐하고 단맛이 강해 아이와 함께 직관할 때 인기가 많다.
2. 치킨 – 맥주와 함께하는 환상의 궁합
✅ [교촌치킨 잠실야구장점]
- 위치: 잠실야구장 내 1루 게이트 옆 매점
- 추천 메뉴: 허니콤보, 레드콤보
- 특징: 경기장 내부 입점으로, 외부 반입 없이 간편 구매 가능. 바삭함과 양념의 밸런스가 좋아 인기가 높다.
✅ [깻잎닭강정]
- 위치: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13 (도보 8분)
- 추천 메뉴: 오리지널 닭강정, 깻잎 마늘 닭강정
- 특징: 바삭한 튀김과 깻잎 향의 조화가 일품. 국물 없는 강정 스타일이라 들고 먹기에 편하다.
✅ [BBQ 잠실신천점]
- 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32 (도보 6~7분)
- 추천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 반반
- 특징: 포장 전문 매장으로 빠른 서비스. 경기장 가기 전 전화 미리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픽업 가능.
3. 기타 포장 메뉴 – 다양하게 즐겨보자
✅ [파오파오 만두]
- 위치: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22
- 추천 메뉴: 고기왕만두, 김치왕만두
- 특징: 뜨끈한 수제 만두는 속이 든든해 긴 경기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형 도시락처럼 들고 가기 좋음.
✅ [한솥도시락 잠실점]
- 위치: 송파구 올림픽로 96 (도보 5분)
- 추천 메뉴: 치킨마요, 돈까스도시락
- 특징: 가성비 갑 도시락! 한 끼 식사로 든든하며, 실온에서도 맛이 유지돼 야구장에서 먹기 좋다.
✅ [포케올데이]
- 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7길 48 (잠실새내역 인근)
- 추천 메뉴: 연어 포케볼, 참치 포케볼
- 특징: 건강한 한 끼를 원한다면 포케 추천. 밥과 야채, 해산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최근 인기 상승 중이다.
✅ [조스떡볶이]
- 위치: 잠실야구장 내 3루 먹거리존
- 추천 메뉴: 떡볶이, 튀김, 어묵
- 특징: 매콤한 떡볶이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한다. 날씨 쌀쌀할 때는 어묵 국물도 끝내준다.
입장 팁과 주의사항
- 야구장 외부 음식 반입은 가능하나, 주류, 유리병, 뜨거운 국물 음식은 제한됨.
- 음식은 포장 상태가 좋아야 하며, 한 손으로 먹기 편한 형태일수록 좋다.
- 여름철엔 보냉팩을 사용해 식품 변질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
- 인기 음식점은 경기 시작 전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배달앱으로 미리 예약 후 픽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무리하며
잠실야구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포장해 응원하면서 즐기는 야구는 그야말로 ‘삶의 행복’이다. 치킨의 바삭함, 피자의 고소함, 만두의 따끈함, 도시락의 든든함이 어우러진 관람은 야구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올해 잠실야구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오늘 소개한 음식점들에서 포장해가 보자. 경기가 재미있어도, 배가 고프면 집중할 수 없다! 야구와 음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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