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5 [팝송 추천] 전자 음악의 상징, Harold Faltermeyer – Axel F 1980년대 중반, 디지털 신시사이저의 경쾌한 리듬이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Harold Faltermeyer(해롤드 팔터마이어)가 작곡한 “Axel F”,그리고 이 곡을 통해 전 세계 대중의 귀에 깊숙이 박힌 전자 음악의 상징이 된 선율입니다. 1. 'Axel F' 란? “Axel F”는 1984년 개봉한 액션 코미디 영화 **《Beverly Hills Cop (비버리 힐스 캅)》**의 주제가입니다.이 영화의 주인공인 액슬 폴리(Axel Foley) 형사의 이름에서 제목이 따왔고, 그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Axel F”로 명명되었죠.곡 자체는 가사 없이 전자 사운드로만 구성된 인스트루멘탈 곡입니다.하지만 그 중독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은, 오히려 말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기며 .. 2024. 3. 5. [팝송 추천] 금기와 자유 사이를 경쾌하게 넘나든다 - Cyndi Lauper의 “She Bop” 1984년, 신디 로퍼는 단순한 팝스타가 아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오릅니다.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의 명랑한 이미지 뒤편에 숨어 있던 또 하나의 도발적인 노래가 있었죠. 바로 “She Bop”입니다. 이 곡은 겉으로는 경쾌하고 신나는 팝 록 스타일이지만, 은근히 금기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춘의 혼란, 욕망, 자유, 검열… 이 모든 것이 유쾌하게 포장되어 ‘춤추듯’ 풀려나오는 노래. 그게 바로 She Bop입니다. 개인적으로 1984년 신디로퍼가 처음 데뷔했을 때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가지 색으로 염색한 머리, 집시 스타일(?)의 옷, 그리고 독특한 보컬 등 그 당시 기준으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신디로퍼의 또 .. 2024. 3. 3. [팝송 추천] 그루브와 리듬의 전설, Stevie Wonder – Superstition 1972년, 음악계를 흔들어 놓은 한 곡이 있었습니다. 펑크, 소울, 리듬 앤 블루스(R&B)의 정수가 결합된 강렬한 사운드.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Stevie Wonder(스티비 원더)의 대표곡 “Superstition(수퍼스티션)”입니다.이 곡은 스티비 원더의 전성기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지금까지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커버하며 사랑받는 펑크-소울의 교과서로 평가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진영의 'Kiss Me' 란 노래를 통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티비 원더의 대표곡 수퍼스티션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가수 소개 - 스티비 원더, 그 이름 자체가 음악 스티블랜드 하더웨이 모리스(영어: Stevland Hardaway Morris, 1950년 5월 13일 ~ .. 2024. 3. 2. [팝송 추천] 감미로운 집착의 멜로디 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 “Every breath you take / Every move you make / I’ll be watching you.”얼핏 들으면 사랑 고백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이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면 어떨까요? 오늘은 그 유명한 가수 스팅의 전 소속 그룹인 The Police의 대표곡이자 1980년대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인 ‘Every Breath You Take’를 소개합니다. 1. 곡 소개1983년 발표된 이 곡은, 영국 출신 록 밴드 **The Police(폴리스)**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 Synchronicity에 수록된 트랙입니다. 발매 직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송 상 수상, MTV 최초의 뮤.. 2024. 2. 24. [팝송 추천] 70년대 디스코 열풍의 상징, 보니엠(Bony M)의 '대디쿨(DaddyCool)' 소개 https://youtu.be/FYGTT7YhywA?feature=sharedhttps://youtu.be/pR5sDqm8Wys?feature=shared 사실 내가 이 노래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DJ DOC(디제이 디오씨)'의 'Run To You(런투유)' 를 알고 나서 입니다. '아 이 노래 어디서 들어봤는데...' 하다가 마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Daddy Cool'을 듣고 '아, 이거 였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1976년, 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한 디스코 사운드의 아이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Boney M(보니엠)' 의 히트곡 'Daddy Cool' 입니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리듬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당시 디스코 열풍의 중심에 서 있었죠. 오늘은 이 독특한 곡과 그룹에 .. 2024. 2. 23.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