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만 던지지 않는다’ – 프로야구 투수 구종 완전 정리
요새 한국 프로야구 중계를 보다보면 해설자들이 주로 하는 말 중의 하나가 투수들의 구종이다. 개인적으로 단순히 직구, 커브, 슬라이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요새는 ‘투심’, ‘포심’, ‘체인지업’ 등의 단어를 많이 듣다 보니 궁금해지기 시작했다.타자들의 체격이나 타격 기술이 좋아지다 보니 투수들의 구종도 그만큼 다양해지고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상대 투수의 대표 구종에 따라 타자들의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진다.역시, 야구는 단순히 공을 빠르게 던지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투수의 무기는 ‘속도’뿐 아니라 ‘변화’이며, 다양한 투구 구종(pitch types)이 상대 타자를 교란하는 전략의 핵심이다. 오늘은 포심, 투심,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등 주요 구종의 던지는 방법, 궤적, 그리고 대표적인 선수들..
2025. 7. 1.